윤오, ‘글로벌 아티스트 어워즈’ 신인상 수상…만성 신부전증 이겨내고 화려한 재기

입력 2016-12-02 09:14


가수 윤오가 ‘K-POP 뮤직 어워즈’, 2016 ‘대한민국 스타예술대상’에 이어 국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글로벌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수상한다.

윤오의 소속사 측은 1일 “가수 윤오가 오는 3일 대한민국 예술인 센터에서 개최되는 ‘아름다운 예술인상(Global Artist Award)’에서 신인상을 수상한다.”고 전했다.

‘아름다운 예술인상(Global Artist Award)’은 뷰티, 문화, 예술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 반려동물 영화제 조직위원회와 글로벌 아티스트 시상식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 및 뷰티 산업 육성과 발전에 기여한 국내외 문화예술 및 가수, 모델, 배우 등에게 시상하는 종합 아티스트 시상식이다.

지난 1998년 1집 ‘이젠’으로 데뷔한 윤오는 만성 신부전증이라는 병마를 이겨내고 18년 만에 신곡 ‘고백할게’로 컴백해 절치부심의 마음으로 올해 ‘K-POP 뮤직 어워즈’, 2016 ‘대한민국 스타예술대상’에 이어 ‘글로벌 아티스트 어워즈’까지 신인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재기에 성공했다.

또한 ‘2016 한국 재능기부협회’의 홍보 위원으로 위촉된 윤오는 음악적 재능으로 다양한 기부행사에 나서며 선행을 펼치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윤오는 3일 목동에 위치한 대한민국 예술인 센터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아티스트 어워즈’에 참석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