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비쥬얼 축제 ‘2016 WeSA Festival(위사 페스티벌)’이 12월 2일부터 3일간 언더스탠드에비뉴 내 아트 스탠드에서 열린다. 오디오비쥬얼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통해 음악과 영상을 동시에 컨트롤해 작품을 전개하는 첨단의 예술 분야이다.
WeSA Festival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오디오비쥬얼 페스티벌로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워크숍과 공연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상생 커뮤니티를 지향한다.
12월 3일과 4일에는 일본 작가 Yousuke Fuyama와 Transistor Head를 비롯한 초청작가 4명, 페스티벌 선정작가 7명이 다양한 오디오비쥬얼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일에는 독특한 작품 세계를 가진 작가들의 음악관을 직접 들어보는 세미나가 마련돼 있다.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오디오비쥬얼 작품을 감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