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오앤비 " 대표이사 자사주 취득…주주가치 제고 노력"

입력 2016-12-01 15:44
유기질비료 및 친환경농자재 전문 제조업체 효성오앤비는 박태헌 대표이사가 자사주 10,860주(0.19%)를 매입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는 효성오앤비의 주주가치 제고 강화를 위한 결정으로 지난 9월 20만주(3.45%) 33억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효성오앤비는 추가적으로 대표이사의 지분취득도 고려하며 꾸준히 주주가치 제고에 노력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재무구조개선 및 공격적인 해외진출을 통해 지속성장 가능성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효성오앤비는 올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신규수출기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었고, 해외 생산기지가 있는 스리랑카에는 유기질비료 독점판매 계약과 함께 현재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