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달 30일 원흥지구 대형 물류창고 신축 관련 민원과 관련, 시의 중재로 도래울마을 5개단지 입주자연합회와 건축주인 고양피에프브이 간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합의내용은 권율대로 상 교통시뮬레이션을 통한 진출입 최적화, 방음벽 설치, 집진장치 설치, 부출입구 위치 이동, 차폐식재 등 주민들의 주거생활불편 최소화를 위한 시설대책 10가지입니다.
원흥지구 물류창고는 지하1층~지상7층의 규모로 내년 1월 착공해 오는 2018년 말 완공예정입니다.
약 1,500여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으로, 인근 주민은 물론 고양시민을 우선 고용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