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싱가포르 토목 인프라 대상 수상

입력 2016-12-01 15:31


쌍용건설은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토목 인프라 시상식인 'LTEA 2016'에서 국내 건설사 최초로 대상을 단독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곳은 쌍용건설이 완공한 싱가포르 도심지하철 921공구로 시공과 품질을 종합 평가한 심사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습니다.

도심지하철 921현장은 기존 지하철 5m 아래를 관통하면서 두 개 역사를 로처 운하 아래에서 시공한 난이도가 높은 구간입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세계적인 건설사를 누르고 토목인프라 최고의 상을 수상하면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