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모바일, 대구국제공항 와이파이도시락 글로벌 로밍센터 오픈

입력 2016-12-01 13:56


와이드모바일은 인천국제공항, 청주국제공항, 부산항 로밍센터에 이어 4번째 글로벌 로밍센터를 대구국제공항에 12월 1일 오픈 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 전국 주요 국제공항 및 항만에서 데이터로밍센터를 운영 중이며, 특히 해외 여행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인천공항에서는 이통사를 제외하고 유일한 로밍서비스 입점 업체이다.

이번 대구공항 글로벌로밍센터에서도 인천국제공항 로밍센터 운영 경험과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와이파이도시락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대구국제공항의 경우 현재 이동통신 3사의 로밍센터도 없는 상태여서 로밍서비스 업체로 유일하게 입점하게 된다.

와이드모바일의 '와이파이도시락(포켓와이파이)'은 세계 각 국가별 이통통신사의 3G/4G(LTE) 신호를 Wi-Fi 신호로 바꿔주는 데이터 로밍 단말기로, 해외여행 시 데이터를 도시락처럼 간편하게 휴대하며 언제 어디서든 쉽고 빠르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3사 통신사 대비 경제적인 데이터 요금과 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 속도, 1대의 단말기로 스마트폰, 태블릿 PC, 노트북 등 최대 10개 기기에 동시 접속이 가능해 이미 자유여행을 좋아하는 여행객들에게는 필수품이 되었다.

마케팅 관계자는 "대구국제공항은 국제선 정기노선(5월 타이페이, 9월 도쿄/후쿠오카) 신설 이후 12월부터 홍콩, 세부, 싼야, 삿포로, 오사카 등 다양한 증편이 예정되어 있어서 와이파이도시락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그 동안 수령/반납 등에 불편했던 점을 이번 입점을 통해 대폭 개선할 예정으로 대구공항에서 인천공항을 거쳐 출국하는 고객도 대구공항에서 미리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와이드모바일은 20~30대 남녀를 타겟으로 하여 최근 종영된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 출연한 강하늘을 모델로 발탁한 바 있다.

이번 로밍센터 입점을 기념해 강하늘 캐리어 네임택 무료증정, 대구공항 로밍센터 출국 예약 시 기프티콘 100% 증정, 방문 인증샷 SNS 이벤트, 대구공항 출국자 대상 블로그 체험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내o외국인들에게 '와이파이도시락'에 대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과 강하늘의 TV광고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