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김장철 대비 제조업체 131곳 위생점검 적발

입력 2016-12-01 10:34
수정 2016-12-01 10:34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김장철을 맞아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 점검에 나선 결과 위생기준을 위반한 관련 식품제조업체 131곳을 적발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달 14일부터 18일까지 김치류, 고춧가루, 젓갈류 제조업소 등 2,454곳에 대해 일제 교차 점검한 결과 건강진단 미실시 등을 위반한 131곳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앞으로 식품법령을 고의적으로 위반하거나 부당 이익을 목적으로 소비자를 기만하는 무신고 업체와 부패·변질 등 저질 원료 사용, 유통기한 위·변조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