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이 소비자의 니즈와 시장의 변화를 스스로 공부하며 존중받는 미래 지향적 기업문화를 함게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강신호 회장은 12월 1일 창립 84주년을 맞아 "우리는 지금 누구도 변화를 예측할 수 없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접어 들었고,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면 결국 도태될 것"이라며 "상명하달의 구시대적 기업문화로는 절대로 시대의 변화에 대응해 나갈 수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회장은 또, "기업의 평균 수명이 30년이 채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우리는 벌써 80년이 넘어 100년을 향해 가고 있다"며 "시대의 흐름에 맞춰 지혜롭게 잘 극복해 왔기 때문에 오늘에 이를 수 있었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1932년 12월 1일 창립한 후 국내 제약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선도해 왔으며, 2013년 3월에는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선언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ST, '동아제약'으로 기업을 분할했으며, 지난 10월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완료했습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종합물류서비스 전문 계열회사인 용마로지스에 금중식 사장, 병유리 제조· 판매 전문 계열회사인 ㈜수석에 조익성 사장을 임명하는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