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빈, 화면해설 녹음 재능기부 참여

입력 2016-12-01 10:23


‘2016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배수빈이 ‘위풍당당 질리 홉킨스’ 배리어프리버전 화면해설 녹음에 참여했다.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지난 11월 28일 남양주 종합촬영소 내 녹음스튜디오에서 안상훈 감독 연출, 배수빈 화면해설로 ‘위풍당당 질리 홉킨스’ 배리어프리버전 화면해설 녹음을 마쳤다.

‘위풍당당 질리 홉킨스’ 배리어프리버전에는 ‘2016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배수빈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배수빈은 “영화의 따뜻함이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열심히 녹음했다. 이 마음이 배리어프리버전에 그대로 담겨서 관객들에게도 따뜻한 감동이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면해설에 참여한 소감을 전해왔다.

‘위풍당당 질리 홉킨스’는 ‘삼총사’, ‘101마리 달마시안’ 등을 연출한 미국의 중견감독 스티븐 헤렉의 최신작으로 캐시 베이츠, 글렌 클로즈, 줄리아 스타일스 등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가족영화다. 우리 나라에서는 지난 9월에 열린 ‘제1회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배수빈의 화면해설 재능기부로 제작된 ‘위풍당당 질리 홉킨스’ 배리어프리버전은 후반작업을 거쳐 2017년 관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