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개장 끓이는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요리 연구가 백종원은 과거 방송한 tvN '집밥 백선생'에서 육개장 조리법을 공개했다.
백종원은 "육개장을 제대로 끓이려면 최소 3시간 이상은 걸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백종원은 "하지만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집밥이 아닌 간편하게 해먹자는 것"이라며 20분만에 만들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백종원은 "표고버섯 불린 물을 육수로 활용한다. 표고가 감칠맛 내는 데 중요하다"면서 "파는 반으로 가르고, 4~5cm 폭으로 잘라준다. 통으로 하면 잘 무른다"고 설명했다.
재료 손질이 끝나자 백종원은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고기 전에 파를 먼저 볶아서 파 향을 살려줄거다"며 "또한 기름은 식용유와 참기름을 섞어서 하면 좋다"고 전했다.
파가 숨이 죽기 시작하면, 고기를 뭉치지 않게 분리해서 익혀주면 된다. 이후 고춧가루를 세 숟갈 정도 넣고 볶아 고추기름을 만든다. 충분히 볶은 후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육개장을 완성한다.
백종원은 "(기호에 따라) 후추를 넣으면 좋다"고 꿀팁을 공개했다.
(사진=tvn 집밥 백선생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