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안방극장 컴백?? “50부작 주말극 제안, 확정은 아직"

입력 2016-11-30 21:15


배우 겸 가수 엄정화 측이 MBC 새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 합니다'(가제) 출연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엄정화의 드라마 컴백이 4년 만에 이뤄질까. 하지만 아직 회사에 출연을 제안 받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엄정화 본인이 아직 검토하기 전이기 때문에 정해진 것은 없다"고 전했다.

엄정화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30일 일간스포츠에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가제) 출연과 관련, "출연 제안만 받은 상황이다. 아직 본인조차 정확하게 이 작품에 대해 알지 못하는 상태"라면서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앞서 한 매체는 방송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현재 방영 중인 '불어라 미풍아'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인 '당신은 너무합니다' 출연을 두고 엄정화가 최종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이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혀 어떠한 방향으로 결론을 지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엄정화는 최근 미스틱 조영철 프로듀서와 함께 2008년 이후 8년 만의 가수 컴백을 앞두고 새 앨범의 막바지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이효리가 피처링으로 지원사격한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