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2017년도 신입직원 65명 최종 선발

입력 2016-11-30 18:19
한국은행이 2017년도 신입 종합기획직원(G5) 합격자 65명을 최종 발표했습니다.

이번 공채에는 3,930명이 지원해 전체 경쟁률 60.5: 1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70명을 선발했던 전년도 경쟁률 57.6:1보다도 높은 수준입니다.

공채는 지난 8월 30일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필기시험, 실무면접, 집행간부면접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채용부문별 합격자는 경제학 32명, 경영학 17명, IT·컴퓨터공학 5명, 통계학 4명, 법학 3명, 해외전문인력 4명 등 입니다.

해외전문인력은 지난해까지 영어부문에서 2명 안팎을 선발했지만 올해 중국어 전문인력(2명)도 처음으로 선발됐습니다.

합격자 가운데 여성은 26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40%를 차지했습니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만 25세이며 최고령은 만33세, 최연소는 만22세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