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인 장관, 1조원 규모 카이로 메트로 사업 수주지원

입력 2016-11-30 17:26
수정 2016-11-30 17:28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이집트를 방문해 카이로 메트로 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수주를 지원합니다.

강 장관은 이번 출장을 통해 이집트 대통령, 교통부 장관 등 최고위급 인사와 면담해 우리 기업이 1조원 규모의 이집트 메트로 3호선 차량구매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지난 3월 양국정상 면담시 체결된 총 30억 달러 규모의 한·이집트 금융협력 MOU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카이로 메트로 5호선 사업 협력방안 등 양국 간 철도분야 협력강화 방안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편, 강 장관은 이집트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과의 간담회도 마련해 해외건설시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격려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