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자판기가 나왔다··서울 양재동 aT센터

입력 2016-11-30 16:27
수정 2016-11-30 17:08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꽃 선물 수요가 크게 줄면서 화훼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꽃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이색 꽃 자판기가 등장,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서울 양재동 aT센터 1층에 현금과 카드로 언제든지 '프리저브드 플라워'(Preserved Flower, 보존화)를 구매할 수 있는 꽃 자동판매기를 설치한 것.



<서울 양재동 aT 센터 1층에 설치된 꽃 자판기(aT 제공)>

'천일 간 시들지 않는 꽃'이라고도 불리는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생화의 질감과 생기가 3년간 보존되도록 화학 처리한 꽃으로 생화처럼 온도 및 습도 관리를 필요로 하지 않아 보관이 쉬운 것이 최대 특장점이다.

꽃 자판기는 aT에서 운영 중인 청년 창업 지원 공간(aTium)에 입주한 천안 연암대에서 제작한 것으로 상품은 선물용이나 가정 및 사무실 데코용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aT는 꽃 구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연말까지 전체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