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키즈 콘텐츠 ‘핑크퐁 자동차 동요’가 컬러풀하고 톡톡 튀는 영상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미국 어린이들의 동심을 사로잡았다.
글로벌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대표 김민석)는 자체 제작한 '핑크퐁 자동차 동요'가 아마존의 신규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인 '아마존 비디오 다이렉트'를 통해 핑크퐁 동영상 콘텐츠를 서비스한지 2개월만에 10월 ‘아마존 비디오 다이렉트 스타(Amazon Video Direct Star)’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아마존 비디오 다이렉트’는 지난 5월 아마존이 유튜브의 대항마로 출시한 사용자 제작 동영상 서비스다. 아마존은 '유튜브 스타'를 대응할 차세대 콘텐츠 발굴을 위해 매월 조회 수, 시청 길이, 사용자 리뷰 등을 바탕으로 상위 85편의 우수 영상을 ‘아마존 비디오 다이렉트 스타’로 선정하고 총 1백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번에 선정된 '핑크퐁 자동차 동요'는 소방차, 버스, 기차 등 전 세계 아이들이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탈 것을 주제로 한 1분 길이의 스토리텔링(영상) 콘텐츠 10편을 담고 있다. 아이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동요, 컬러풀하고 톡톡 튀는 영상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미국 어린이들의 동심을 사로잡았다.
스마트스터디 정연빈 미국법인장은 "이번 선정은 국내 유아동 콘텐츠 전문가가 만든 영어동요로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미국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며 "향후 미국 문화에 최적화된 손인형(퍼펫)을 활용한 핑크퐁 시리즈 제작ㆍ유통 및 아마존 오픈마켓을 통한 사운드북, 캐릭터상품 등 2차 저작물 판매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