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연기퀸 엄지원, 감성 스릴러 ‘미씽’으로 정점 찍다

입력 2016-11-30 08:26


영화 ‘미씽’으로 컴백한 엄지원, 그녀의 행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온 국민을 슬픔으로 몰아넣었던 영화 ‘소원’, 첫 액션 스릴러 장르 도전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더 폰’. 장르를 불문하고 검증된 연기력으로 충무로를 사로잡은 연기퀸 엄지원이 감성 미스터리 영화 ‘미씽 : 사라진 여자’로 극장가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화 ‘미씽 : 사라진 여자’는 어느 날 아이와 함께 감쪽같이 사라진 보모, 이름도 나이도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그녀의 충격적인 진실을 추적하는 5일을 그린 이야기로, 엄지원은 이번 작품을 통해 절제된 감정선과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여배우의 저력을 보여주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극 중 아이를 잃어버린 워킹 맘 지선을 연기하며 선보인 절박한 슬픔과 그 와중에도 홀로 아이의 행방을 추적해 나가는 강한 엄마의 모습을 그린 엄지원은 ‘소원’ 때와는 또 다른 모성애 연기로 다시 한 번 영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연기퀸 엄지원, 공효진 주연의 영화 ‘미씽 : 사라진 여자’는 두 톱 여배우와 감독 이언희가 합심해 더욱 감성적인 미스터리 스릴러 물을 완성했으며 30일 관객들에서 첫 선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