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출국장 면세점 운영자 MOU 체결

입력 2016-11-29 16:10
한국공항공사는 29일 김포, 김해, 제주 등 6개 국제공항의 출국장면세점 운영자인 롯데, 한화갤러리아, 그랜드관광호텔 등과 함께 공항면세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시내면세점과 인터넷면세점이 확대되는 시장 환경변화에 대비하여 공항 면세점의 영업경쟁력를 강화하고, 국민 편의 위주의 공항 운영자와 면세점 운영자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한국공항공사와 6개 공항 출국장면세점은 상호 마케팅정보 공유, 공동 프로모션 시행, 국내·외 홍보마케팅 등을 통한 면세점 매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고, 중국·일본 관광객을 집중 타깃으로 한 판매전략과 잠재고객 유치를 위한 국내·외 현지 마케팅을 공동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