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한, tvN 새 월화 ‘내성적인 보스’ 캐스팅…언론사 기자로 연기 변신

입력 2016-11-29 08:49


배우 이규한이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29일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이규한이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 우기자 역으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는 베일에 싸인 유령으로 불리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연우진 분)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박혜수 분)이 펼치는 소통로맨스다.

극중 이규한은 채로운의 동네 술 친구이자 온라인 언론사 기자인 우기자 역할을 맡았다. 특히 채로운의 언니 채지혜(한채아 분)에게 얽힌 사건에 대한 키를 쥔 인물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그간 다수의 작품을 통해 흡인력 있는 연기를 선보인 것은 물론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종횡무진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규한이 오랜만의 브라운관 컴백 소식을 알려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에서 지고지순한 순애보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며 호평을 받은 바 있어 이번 연기 변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규한이 반가운 출연 소식을 알린 2017 tvN의 첫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는 현재 방영 중인 ‘막돼먹은 영애씨 15’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