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온유가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첫 회에서 통편집 당했던 웃픈 일화를 공개했다.
온유는 오는 29일 오후 방송될 KBS 2TV '1대 100'에서 1인으로 출연, 5000만 원의 상금을 두고 100인과 경쟁한다.
그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언급하며 "첫 회에서 연기하는 장면이 통으로 편집됐다. 원래 첫 회에 두 신 있었는데, 내 분량이 다 빠졌다"고 고백했다.
온유는 지난 4월 종영한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흉부외과 레지던트 1년차 이치훈 역을 맡은 바 있다.
이어 "스태프, 연기자가 모두 모여 첫 회를 같이 시청했는데, 감독님이 내 분량이 다 빠졌다고 미안하다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조충현 아나운서가 “그래도 나중에는 온유 씨의 장면이 최고의 시청률을 찍었다”고 하자 온유는 “시청률이 잘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했고, 감독님이 내가 한 번 터뜨릴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 같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온유의 방송 분은 오는 29일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