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경제TV가 주최한 '2017 부동산 시장 대전망' 세미나에 1천여명의 참석자들이 몰리며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부동산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저금리·저성장 시대의 투자 해법을 모색하는 열띤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신동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경제TV가 주최한 '2017 부동산 시장 대전망' 세미나 현장.
부동산 투자에 대한 핵심정보를 하나라도 더 얻기 위한 참석자들로 빈 자리가 없이 가득찼습니다.
메모지에 한글자 한글자 받아 적거나 강연 내용을 놓치지 않기 위해 아예 휴대전화로 동영상 촬영까지 합니다.
궂은 날씨에도 오전부터 시작된 8시간 릴레이 강연을 듣기 위해 모인 인파는 1천여명에 달했습니다.
<인터뷰> 이해순 / 충북 청주
"부동산에 대해서 정보가 없고 부족해서 들어보려고 왔다. 소액으로 투자할 부동산이라든지. 귀에 쏙쏙 들어온다"
<인터뷰> 이은구 / 서울 관약
"상당히 도움 많이 된다. 앞으로 자식들에게 부담안되는 삶을 질좋고 살 수 있는 방법 없을까 관심 가진다"
특히 최근 정부의 잇단 규제로 인해 불확실성이 짙어진 부동산 시장에서 투자 해법을 찾기 위한 강연에 관심이 몰렸습니다.
<인터뷰> 홍석표 / 서울 서초
"너무 극단적으로 11.3 대책으로 인해 서울 부동산, 전국부동산 내수까지 붕괴되는 위험한 상황인데 지금이라도 부동산 경기시장 붕괴되기 전에 완화해서 숨통을 트여 내수를 살려줬으면 좋겠다"
대한민국 대표 부동산 전문가가 총출동한 강연에서는 내년 부동산 시장 전망과 투자전략 등이 자세히 소개됐습니다.
특히 최근 부동산 시장 투자의 저변이 확대된 점을 반영해 토지와 경매, 상권 등 특화된 분야에서도 열띤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마지막 시간에는 '한국경제TV 부동산 연구소' 소속 전문가들이 동시에 출연한 토론회를 열며 세미나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습니다.
수많은 인파와 열띤 강연이 이어진 '2017 부동산 시장 대전망' 세미나는 저금리·저성장 시대에 투자의 맥을 짚어보는 자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한국경제TV 신동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