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앱쇼코리아] 불스브로드밴드의 자전거 관리 시스템 '타바라'

입력 2016-11-28 14:21
불스브로드밴드(대표 김삼문)는 최근 개발한 자전거 관리 시스템(BMS) '타바라'를 선보인다.

타바라는 스마트 잠금 장치와 리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 자전거 통합 관리 서비스 플랫폼이다.

타바라는 미래창조과학부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 성과물로서 과제 수행은 불스브로드밴드가 주관했고, 도바와 아이플레이가 참여했다.

도바는 스마트 도어록 기술을 이용해 스마트 잠금장치와 리더 개발, 아이플레이는 자전거 이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담당했다.

불스브로드밴드는 이를 연결해 자전거 통합 관제시스템과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했다.



[사진] 불스브로드밴드 타바라 구성품

타바라의 핵심 기능은 자전거 위치 정보를 실시간 파악하고 도난이나 분실을 예방하는 것이다.

자전거에 탑재된 스마트 잠금장치는 도난 알림, 현재 위치 등을 실시간 제공한다.

지역 공공기관, 아파트, 공동주택 등은 타바라를 도입해 자체 자전거 등록제를 실시할 수 있다.

타바라 연동 자전거 이용자는 모바일 앱으로 길 찾기, 추천 경로, 주행기록, 위치 정보 등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관광 정보 등 원하는 서비스 검색도 가능하다.

불스브로드밴드는 제품 출시에 앞서 잠금 장치 재질을 합금으로 바꿔 견고함을 높였다.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유저인터페이스(UI)를 강화하고 서버 시스템 안정화에도 집중했다.

불스브로드밴드는 지난달 일본 코기코기사와 타바라 공급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불스브로드밴드를 비롯하여 약 150개 사의 다양한 APP, ICT 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2016 앱쇼코리아'는 페녹스벤처캐피탈의 '스타트업 월드컵' 한국 예선전, 참가 기업들의 중국 및 동남아 등 해외 진출을 돕는 1:1 투자상담회, M&A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