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최태민 일가에 대해 보도했다.
2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최태민에 대해 한 성당 관계자는 "'공해남'으로 남아 있다. 그 사람 이름이 가짜다. 최태민 이름을 공해남으로 해서 가짜로 받았다"라고 폭로했다.
성당에서 '요한'이라는 세례명을 받은 최태민은 대전의 보문산으로 떠났다. 최태민은 원자경이라는 이름으로 불교, 기독교, 천도교를 합친 합일법을 주장했다.
또한 그를 찾아간 신흥 종교를 연구 중이던 소장은 "그는 벽에다 둥근 원을 색색으로 그려놓고 주문을 외우며 만병통치를 주장했다"라고 증언했다.
당시 최태민은 신문에 난치 병으로 고통받는 사람은 자신을 찾아오라고 광고를 했다고 알려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