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5G 표준화 나선다

입력 2016-11-27 17:23


SK텔레콤과 AT&T, 도이치텔레콤, 에릭슨 등 15개 글로벌 통신·장비사로 구성된 '5G 글로벌 협력체'가 제안한 5G 핵심 표준안이 세계 이동통신 표준화기구(3GPP)에서 채택됐습니다.

SK텔레콤은 지난 8월 AT&T, 도이치텔레콤, 에릭슨, 노키아, 삼성 등 글로벌 이동통신·장비업체 15개사와 함께 5G 표준화를 위한 '5G 글로벌 공동 협력체'를 구성한 바 있습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5G 글로벌 협력체'가 제시한 데이터전송·가상 네트워크·데이터 반응속도 등 4개 분야의 기술 표준안이 잇달아 3GPP에서 채택됐습니다.

박진효 SK텔레콤의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글로벌 협력체를 통한 5G표준 규격화를 선도하면서, 주요 글로벌 장비·칩셋 제조사와 함께 5G 혁신 기술의 상용화를 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