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진세연, '다만세'로 소녀시대 빙의 눈길 "김희철·민경훈, 꿀이 뚝뚝" '그럴 만도'

입력 2016-11-27 12:39


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배우 진세연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그녀는 "엄마한테 거짓말을 하고 친구들이랑 춤 연습을 하러 갔다"라고 말했고 이에 이수근은 "장기자랑은 반별 자존심도 걸려있고 남학생들한테 인기도 얻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장훈은 "엄마한테 혼날 각오로 연습한거면 봐야 한다"라고 말했고, 강호동도 "이 정도면 메들리로 준비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그녀는 "춤 춘지 너무 오래돼서 떨린다"라며 안절부절해 멤버들의 남심을 자극했고, 이후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안무를 선보이자 김희철이 똑같이 춤을 따라해 현장을 뜨겁게 만들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멤버들 눈에서 꿀 떨어진다", "그 와중에 김희철 못 추는 춤 찾아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