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부동산시장 대전망] 정창래 드림부동산투자연구소 소장 "주택구매 필수조건은 '직주근접성·주거쾌적성'"

입력 2016-11-26 15:18
수정 2016-11-26 16:17
정창래 드림부동산투자연구소 소장은 주택을 구매할 때 필수조건은 '직주근접성'과 '주거쾌적성'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창래 소장은 26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2017 부동산시장 대전망' 세미나에서 "집을 구할 때는 직주근접성이 뛰어나야 하고 인근에 강이나 공원 등이 조성된 주거쾌적성이 좋아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신혼부부나 젊은 층의 경우 역에서 가까운 집을 선호한다"며 "출퇴근이나 서울 도심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역이나 정류장이 마련된 곳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소장은 "서울에서 가장 아파트가격이 높은 곳은 한강라인이며 특히 강남 쪽 한강 조망 프리미엄이 큰 집이 매력적이다"고 말했습니다.

또 "집 인근에 공원이 있는 곳도 수요자들이 선호한다"며 "서울숲 인근의 성수동이라든지 한강공원 인근의 아파트가 가격이 비싼 것이 그 이유"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