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부동산시장 대전망] 권기헌 앤드플러스경제연구소 대표 "용산 원효로 일대 주목"

입력 2016-11-26 14:46
수정 2016-11-26 15:32
권기헌 앤드플러스경제연구소 대표가 "서울 용산구에서는 원효로 일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권 대표는 26일 한국경제TV가 개최한 '2017 부동산시장 대전망' 세미나에서 "이미 가격이 많이 오른 한강대로변보다는 여의도와 바로 이어지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덜 오른 원효로 일대에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권 대표는 "원효로 일대의 캠프킴부지는 입지규제최소지구로 만들어질 예정인 만큼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 같은 랜드마크 건물이 들어설 수 있다"며 "향후 숙대입구역 상권은 현재 홍대 상권보다 더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