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의 세정이 신곡 '꽃길' 첫 음악방송에서 완벽한 무대를 선사했다.
세정은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에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좌중을 압도하는 무대 매너, 아름다운 멜로디에 어울리는 탁월한 감성으로 시청자로부터 첫 무대 합격점을 받았다.
파격적인 금발로 변신해 무대에 선 세정은 화이트 원피스에 청재킷을 매치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살렸으며, 촉촉한 눈빛과 간절한 표정으로 노래가 주는 분위기를 표현했다. 이날 무대는 크고 작은 흰 꽃들로 꾸며져 실제 노래 제목과 같은 꽃길이 펼쳐져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세정은 걸그룹 9인 구구단이 아닌 솔로 가수로 홀로 선 음악 방송에서 빈틈 없는 무대를 선보이며 차세대 보컬리스트로서 역량을 뽐냈다.
방송 직후 "역시 갓세정! 클래스가 다르다", "외모도 실력도 모든 것이 완벽한 세정", "세정아 꽃길만 걷자" 등의 찬사를 받으며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꽃길'은 블락비의 지코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곡으로 KBS 예능 프로그램 '어서옵SHOW'에서 세정이 어머니에게 쓴 편지를 토대로 만들어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식 발매 직후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싹쓸이하며 새로운 음원 퀸의 탄생을 알렸다.
세정의 신곡 '꽃길'은 젤리피쉬의 음악 채널 통합 브랜드인 젤리박스의 세 번째 프로젝트다. 젤리박스는 지난 6월 첫 번째 주자 박윤하 유승우의 '여름밤 피크닉'을 선보인 데 이어 8월에는 빅스의 래퍼 라비가 실력파 DJ 듀오 샘앤스펙(SAM&SP3CK)과 함께한 '댐라(DamnRa)'와 세정의 '꽃길'까지 높은 완성도의 음악을 연이어 발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첫 음악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세정은 신곡 '꽃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