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과 AOA 설현이 '2016 KBS 가요대축제'의 MC 맡는다고 발표했다.
25일, KBS 관계자는 "다음달 29일 목요일 밤에 개최되는 '2016 KBS 가요대축제'의 MC로 박보검 설현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박보검은 최근 '2016 KBS 연기대상'의 MC로도 발탁돼, 올 연말 시상식 MC로 연이어 활약할 예정이다. 설현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시상식 안방마님이라는 영광을 거머쥐게 됐고 지난해 '2015 KBS 연예대상'의 진행도 맡은 바 있다.
더불어 두 사람의 MC 발탁은 대세 스타들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박보검은 올해 KBS '뮤직뱅크' 진행에 이어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설현은 가수와 배우뿐만 아니라 CF 모델로서도 활약 중이다.
2016년을 이끈 K-POP 스타들이 총출동하게 될 ‘2016 KBS 가요대축제’에서 박보검과 설현은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이들의 환상의 호흡을 기대해 본다.
오는 29일 KBS 홀에서 진행되며 KBS2를 통해 생방송된다.
한편, 박보검은 12월 29일 진행되는 '2016 KBS 가요대축제'와 함께 12월 31일 펼쳐지는 '2016 KBS 연기대상'의 진행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