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의왕에 43층 아파트 짓는다

입력 2016-11-25 19:06
<앵커>

경기도 의왕시에서 분양하는 ‘포일 센트럴 푸르지오’ 견본주택이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좋고 전매제한 규제지역도 아니라는 점이 부각되며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대거 몰렸습니다.

홍헌표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100미터 이상 줄지어 서있습니다.

오늘 개관한 경기도 의왕시 포일 센트럴 푸르지오 견본주택 방문객들입니다.

이 아파트는 최고 높이 43층에 12개동 총 1,744가구로 구성된 대단지입니다.

전용면적은 84㎡A·B·C와 99㎡로 구성됩니다.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과 가깝고 서울 사당역과는 10km 밖에 떨어지지 않아 강남권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인터뷰> 이상권 포일 센트럴 푸르지오 분양본부장

"지역내에서 가장 높은 43층으로 지어지고 전세대 남향위주 배치이다. 주변으로 학의천을 포함해 다양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고 지하철 4호선을 이용해 여러지역을 광역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학군이 좋고 학원가가 잘 갖춰져 있는 안양시 평촌과 가까워 실수요층을 유인하고 있습니다.

의왕시가 11.3 대책에서 발표된 전매제한 규제대상 지역이 아니라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분양가는 3.3㎡당 1,600만 원대로 책정됐으며 오는 30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습니다.

한국경제TV 홍헌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