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정선·평창지역에 천연가스 공급

입력 2016-11-25 15:29


한국가스공사는 오는 11월말부터 강원도 정선군 고한·사북지역과 평창군 일원에 천연가스 공급을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스공사는 이번 공급을 위해 약 646억원을 투입해 강릉~평창 구간 26.7㎞, 태백~정선 구간 18.8㎞의 주배관 공사를 마쳤습니다.

이번 정선·평창지역의 천연가스 공급으로 그동안 비싼 LPG를 연료로 사용한 강원랜드의 비용절감 효과와 함께 고한·사북 지역주민들의 연료비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가스공사는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