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봉, 노사연 어린 시절 폭로…"오줌 싼 뒤 뒤집어 씌워, 얼뜨기 같았다"

입력 2016-11-25 01:21


노사봉이 남다른 흥을 발산해 이목을 끌고 있다.

노사봉은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오랜 시간 유지하고 있는 몸매 비결이 에어로빅이라고 밝히며 댄스를 선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이날 그녀는 "방송을 잘하는데 어떻게 안 나온 건가?"라는 질문에 "내가 해야 할 일이 아닌 거 같아서 식당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에도 SBS '달고나'에 출연해 예능감을 드러낸 그녀는 동생 노사연의 어린 시절을 폭로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당시 그녀는 "어린 시절 노사연은 얼뜨기였다. 잠을 자다가 오줌을 싸면 노사연한테 뒤집어 씌웠다. 그러면 자기 자리가 축축하니까 '으앙'하고 울었다"고 말했다.

이어 "노사연에게 이모인 한상진의 엄마가 임신했을 때도 배가 터질 것 같다고 울었다. 포도껍질이 징그럽다고도 울고, 시도 때도 없이 울었다"며 "얼뜨기 였다기 보다는 어릴 때부터 순한 성격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