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자국 수입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산 폴리실리콘에 대해 반덤핑 관세율 재조사를 진행합니다.
코트라 상하이무역관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산 수입 폴리실리콘에 대한 반덤핑 재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수입량이 지속해서 늘고 있는 한국산 제품에 33.68%의 덤핑 마진을 새롭게 부과해야 한다는 중국업체들의 주장에 따른 것입니다.
이에따라 최근 태양광 사업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는 OCI, 한화케미칼 등이 이번 조사의 주요 대상이 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현재 OCI와 한화케미칼의 관세율은 각각 2.4%와 12.3%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