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용 전기요금이 12년 만에 전면 개편돼, 주택용 전기요금이 평균 11% 인하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현행 6단계 11.7배수로 설계된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3단계 3배수로 조정하는 3개 개편안을 오늘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 보고했습니다.
정부가 전기요금 당정 태스크포스를 거쳐 내놓은 개편안은 누진제 기본 원리에 충실한 1안, 전 구간 요금 증가가 없는 2안, 절충안인 3안 등 세가지입니다.
산업부는 오는 28일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다음 달 중순 최종 확정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