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소리', 내달 2일 팬사인회 개최..100만뷰 돌파 공약 이행

입력 2016-11-24 09:30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가 오는 12월 2일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KBS 2TV ‘마음의 소리’ 측은 24일,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부터 KBS 신관 웨딩홀에서 공약이행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오늘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응모 가능하다”고 밝혔다.

KBS 예능국 최초의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는 웹툰 최초 10년 연재 신화에 빛나는 ‘마음의 소리’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된 가족 코믹 드라마로, 단순즉흥이 생활인 아직은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 분)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코믹일상 스토리가 담긴 웹드라마다.

지난 3일 진행된 ‘마음의 소리’ 제작발표회에서 주연 배우 이광수-정소민-김대명-김병옥-김미경은 ‘공개 첫날 조회수 100만 돌파 시 팬사인회 개최’를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이후 ‘마음의 소리’는 네티즌의 호응에 힘입어 공개 10시간만에 100만뷰를 돌파, 현재 네이버 TV캐스트 전체 재생수 1천 6백만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팬사인회는 오늘(24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27일 밤 12시까지 KBS ‘마음의 소리’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응모자들 중 총 200명을 랜덤으로 추첨해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는 오는 30일(수) 오후 4시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마음의 소리’ 제작진 측은 “네티즌의 열렬한 호응 덕분에 약속한 공약을 이행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이광수-정소민-김대명-김병옥-김미경 다섯 배우들과 ‘마음의 소리’ 팬들이 어우러지는 즐거운 자리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오셔서 추억을 쌓고 가셨으면 좋겠다. 많은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