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소주 활용법, '삼겹살'에 뿌려?

입력 2016-11-24 09:03
수정 2016-11-24 09:20


남은 소주 활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 방송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는 전국 삼겹살 맛집 대가들이 출연했다.

방송에 출연한 삼겹살 명인은 독특한 레시피를 소개했다.

먼저 소주를 분무기에 넣은 뒤 칼집을 낸 삼겹살에 뿌리기 시작했다.

명인은 "알코올이 돼지 잡내를 없앤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시즈닝을 뿌린 삼겹살을 불판에 올려 참숯으로 구워냈다.

시식에 나선 출연진은 잡내가 하나도 없다며 환상적인 맛에 매료됐다.

(사진=SBS 백종원 3대 천왕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