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또 지진 '규모 6.2'… 연이은 지진에 '불안감 증폭'

입력 2016-11-24 07:27


일본의 연이은 지진으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NHK는 24일 오전 6시 23분께 일본 후쿠시마(福島) 등지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지진으로 후쿠시마, 미야기(宮城) 현 등지에서 진도 4의 진동이 관측됐다.

그러나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다고 NHK는 전했다.

일본은 앞서 23일 19시 01분경 도쿄 남쪽 930km 해역에서 5.7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최근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은 지난 19일 혼슈 와카야마현 와카야마 지역에서 5.4규모의 지진이 발생했고, 22일 혼슈 후쿠시마현 후쿠시마 해역에서 각각 6.4규모, 7.4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어 지난 23일 19시 1분경 일본 도쿄 남쪽 930km 해역에서 5.7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최근 일본에서는 크고작은 지진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