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매도 '주춤', 변동성 장세에 맞춘 대응 필요

입력 2016-11-24 09:13
[투자의 아침 7]



[데이터로 보는 증시]

출연 : 김성훈 키움증권 연구원

금일 미국증시는 언휴를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그럼에도 다우지수와 S&P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이러한 흐름은 정책이 형성한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정책에 대한 부분이 대형 기술주에는 아직까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내시장에서는 연기금이 대규모 순매수를 진행하면서 안전판 역할을 했다. 중요한 것은 연기금의 매수여력이 얼마나 진행될 수 있을까이다. 현재 시장에서는 연기금의 매수여력이 연말까지 약 7조 원 정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스닥은 동시호가 시 기관의 순매수가 나타났지만 장중 내내 기관의 매도세가 진행되면서 매도에 대한 부담감이 증대되었다. 외국인이 이틀 연속 대규모 선물 순매수를 진행했지만 미결재가 증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는 환매수일 가능성이 높다.

금융과 보험 업종에는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강세흐름을 지속하고 있으며, 전기/전자 업종은 실적 기대감이 상승하면서 대형주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검찰조사와 관련된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관련주는 약세를 보였으며, 기업분할 기대감으로 SK와 SK텔레콤, 분사계획을 발표한 오리온과 매일유업이 강세를 보였다.

*오늘의 투자 전략

-외인 매도 '주춤', 변동성 장세에 맞춘 대응.

-시장 거래 대금 감소세

→ 단기 위주의 매매 고려

→ 강한 종목의 눌림목 구간 공략

- 지수와 종목 움직임 별개

→ 수급 움직임 반드시 체크

* 관심종목

*한진칼(180640)

-계열사 고른 성장

-3분기 호실적

-계열사 '진에어'

→ 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바닥권 상승 전환

-분할 대응 전략

*SKC(011790)

-3분기 실적 예상치 밑돌아

→ 구조조정 및 설비 구조조정 효과

-4분기 실적 회복 기대감

-2017년도 실적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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