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이 영화 '목숨 건 연애'가 배우들과 제작진의 환상적인 호흡이 돋보이는 탄생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목숨 건 연애'가 유쾌발랄한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은 탄생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제작진들의 환상적인 케미와 더불어 '목숨 건 연애'만의 통통 튀는 매력이 돋보인다.
시종일관 장난기 어린 즐거운 표정으로 촬영 현장을 즐기는 배우들과 제작진들의 모습은 영화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할 그들의 남다른 호흡을 암시했다.
연출을 맡은 송민규 감독은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나 스릴러가 아닌, 유니크한 장르를 해보고 싶었다"며 스릴러와 코미디, 로맨스와 액션이 결합된 독특한 장르의 제작 의도를 밝혔다.
제인 역의 배우 하지원은 "지금까지 많은 캐릭터를 했지만 제인은 가장 사랑스러운 캐릭터"라며 역할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송민규 감독은 최고의 열연과 100% 싱크로율을 보인 하지원, 천정명, 진백림 세 배우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이번 영상에는 보다 리얼한 작품을 탄생시키기 위한 제작진과 배우들의 노력도 엿볼 수 있다. 사실감 넘치는 장소를 섭외하기 위한 제작진들의 각고의 노력은 물론, 마치 탐정처럼 수사하는 주인공 제인의 외양을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하지원이 직접 케이프와 베레모를 준비했다는 비하인드 등 작품에 대한 열의를 느낄 수 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하지원의 스크린 복귀다. 그것도 영화 자체의 이슈가 아닌, 영화 외적인 이슈로 말이다.
과연 이러한 잡음을 딛고 하지원은 천만 배우의 위엄을 보여줄 수 있을까? 여느 때처럼 뜨거운 12월 극장가 흥행전쟁에서 하지원의 힘이 빛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목숨 건 연애'는 오는 12월 15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