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과 이적, 돌아온 몰래카메라의 첫 표적

입력 2016-11-23 21:52


'진짜사나이'가 휴식을 갖고,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시작되는 가운데 "AOA 설현과 가수 이적이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휴식기에 들어간 '진짜 사나이' 후속으로 방영되는 '일밤' 속 코너로, MBC 예능국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인 '몰래 카메라'를 새로운 감각으로 탈바꿈한 '신개념 몰카' 콘셉트의 프로그램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편성됐다."

출연자(MC)5명을 두 팀으로 나눠, 각 팀이 '의뢰인'에게 의뢰를 받아 특정인을 속이는 방식"이라며 "첫 방송의 게스트는 이적과 설현으로, 두 사람은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다시 태어난 '몰래카메라'에 제대로 당했다"고 밝혔다.

윤종신, 이수근, 김희철, 이국주, 존박이 MC를 맡았다.

윤종신은 SBS '패밀리가 떴다' 이후 6년만의 주말 예능 MC 복귀로 관심을 모은다. 또한 재치와 즉흥력을 공인받은 윤종신·이수근 조합에, 프로그램에 생기를 안길 김희철의 존재감 또한 엉뚱한 매력의 존박과 '대세'를 유지하고 있는 이국주의 신선한 조합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몰래카메라'의 부활에 많은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몰래카메라에 몰래 당할 설현과 이적의 반응이 기대된다. 오는 12월 4일 오후 6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