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거+문화+쇼핑 초대형 복합단지 분양시장에서 각광
- 편리한 생활환경과 덤으로 투자가치까지 갖춰 투자자 눈독
- 청주 지웰시티 푸르지오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인기몰이 중
완판 신화를 이룬 충북 청주시 북대동 대농 3지구 지웰시티 3차 '청주 지웰시티 푸르지오'가 수요자들에게 재조명 받고 있다.
11.3부동산 대책 이후 분양시장이 주춤한 가운데 복합단지로 개발되는 단지로 수요자들이 발길이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복합단지는 실제 거주하면서 업무ㆍ쇼핑이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가능해 수요가 풍부하고 대규모로 지어지다 보니 대부분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기 때문이다. 또 분양가 대비 실제 가격이 크게 올라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실제 경기 판교 알파리움은 2013년 분양 당시 전용 110㎡타입의 분양가격이 8억2000만원 선이었지만 지난 7월 거래가는 12억으로 분양가 대비 4억 원 가까이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초대형 복합단지는 단지와 함께 상업시설이 들어서 편의시설 이용이 편한데다 지역 내 대표단지로 자리잡는 경우가 많아 수요층이 탄탄한 경향을 보인다"며 "때문에 입주 후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에게도 인기가 높은 편이다"라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신영의 계열사인 신영신도시개발이 시행을 맡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청주 지웰시티 푸르지오'가 주목받고 있다. 지하 4층~지상 49층 규모의 단지로, 아파트 466가구와 오피스텔 50실 등 총 516가구가 들어서며,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전용면적은 각각 70~84㎡, 84㎡ 단일형이다.
특히 이곳은 ㈜신영이 지난 2007년 지웰시티(1차) 2,164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216실 분양을 시작으로 2012년 두산위브 지웰시티(2차) 1,956가구를 분양했다. 이어 2016년 지웰시티 푸르지오(3차) 선보이며 '지웰시티' 는 초고층으로 구성된 4,852 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o백화점o쇼핑몰o학교o은행o병원o테마공원 등이 갖춰진 초대형 복합단지로 완성됐다.
이에 따라 현재 지웰시티에는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영업 중이며, 219개의 식음료 및 각종 글로벌 SPA 브랜드oCGVo병원o휘트니스센터 등이 입점해 있다. 또한 롯데아울렛o롯데마트o롯데시네마도 인접해 있어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솔밭초o솔밭중o흥덕고교와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 인근에 어린이공원 및 근린공원도 조성돼 있어 주거환경 또한 쾌적하다.
이 단지는 복합단지로 개발되는 것 외에도 뛰어난 입지로 향후 투자가치가 높다는 것을 증명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고속도로 서청주 IC와 인접해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청주 IC와도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한 고속철도망의 거점인 오송역과 세종시의 관문 공항인 청주국제공항과도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등 전국 어디서나 2시간 내에 도달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가 위치해 있어 직주 근접성이 우수하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는 청주시 흥덕구 일대 152만 7575㎡ 부지에 조성되는 첨단복합산업단지로 LG생활건강과 SK하이닉스 등 1,000여 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향후 570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분양관계자는 " 올해 분양된 복합단지는 대부분 흥행에 성공하는 등 이미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보니 수요자들의 끊임없는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다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대표단지로 꼽히며 살고 싶은 단지로 꼽히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신영은 지난 2004년 청주시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섬유공장(약 498,757㎡)을 보유한 ㈜대농을 인수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웰시티'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후 공장을 충북 청원으로 이전하고 10여 년에 걸쳐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용도개발(MXD: Mixed Use Development, 주거o상업o교육 및 문화기능 등을 함께 갖춘 도시개발)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