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장관·靑 민정수석 사의…靑 "대통령 수용여부 결정 안돼"

입력 2016-11-23 11:44


김현웅 법무부 장관과 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이 사의를 표명했다.

청와대는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다만 박근혜 대통령의 수용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김현웅 법무장관과 최재경 민정수석은 검찰이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중간 수사발표 다음날인 21일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장관과 최 수석은 검찰이 박 대통령을 공범으로 지목하며 피의자로 입건한데 대한 책임을 지고 사표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