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사천 우방아이유쉘 에듀파크 추진 …주택수요 맞춘다

입력 2016-11-23 10:04


핵가족과 1인 가족 시대에 발맞춰 소형 평형 구성

경상남도 사천시가 오는 2030년 인구 25만 명 목표를 위해 최근 '2030년 사천 도시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사천은 신 성장 동력인 항공산업 중심지로 최근 한공산업투자 유망지역으로 떠오르고 있어 많은 인구 유입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사천시의 '2030년 사천 도시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오는 2020년 22,838호의 추가적인 주택 공급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사천시의 주택공급 및 예정 추진현황은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넘쳐나는 수요를 메우기 위해 사천시 정동면 일대에 아파트 단지가 4,000~5,000세대가 조성될 전망이다. 동부?중부 생활권에 해당되는 예수·화전 지구는 사업예정지로 동부 생활권은 항공우주첨단산업기능과 도심 상업기능, 중부생활권은 사천-삼천포 중간 지점으로 행정 상업?주거?기능 강화 지역으로 분류돼 있다.

이에 사천에듀파크 지역주택조합 설립추진위원회는 사천시 정동면 예수리 산 53-6번지 일원에 총 2100세대 중 1차분 883세대 공동주택 설립을 추진 중이다. 대지면적 45,812㎡, 연면적 108,025㎡로 최고 지상 20층 규모다. 전용면적 59㎡, 73㎡형 등 소형 평형으로 주택을 구성해 핵가족과 1인 가족 시대에 발맞출 계획이다.

사천우방아이유쉘 에듀파크 아파트는 지역조합아파트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일반아파트보다 분양가가 저렴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임대주택건축 의무가 없으며 동 호수를 조합원에게 우선 배정하는 등 조합원을 우대하고 사업진행속도도 빠르게 진행된다.

우방아이유쉘 에듀파크의 내부 설계 역시 신경썼다. 전 세대 발코니 확장형 설계는 물론 중대형 아파트에 주로 적용되는 4Bay 특화설계를 도입했으며 여유로운 동 배치와 남향 위주의 조망조건을 갖췄다. 또한 전 가구에 펜트리를 설계로 수납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특히 성공적인 분양으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건설기업인 ㈜우방이 시공사로 예정되어 있으며 국제자산신탁(주)가 자금 관리를 담당해 높은 안정성이 보장되어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사천에듀파크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현재의 조합원 모집 속도면 12월 중순 총회가 충분히 가능하다"며 "믿을 수 있는 지역조합아파트로 부동산업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개관한 홍보관에서 사천에듀파크의 모든 것을 확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