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앱''두남자' 마동석, '최민호 액션연기-흡수력 남달라'

입력 2016-11-22 22:09


마동석이 최민호의 액션 본능을 언급했다.

이날 최민호는 "때리는 연기보다 맞는 연기가 더 힘들다고 하지 않느냐. 난 주로 맞는 역이었는데, 실제로 맞는 것 같은 타격감을 느낄 수 있는 액션을 추구했다"라고 했다.

그는 "마동석이 도움을 많이 줬다. 그래서 더 생생하게 나온 것 같다. 여기에 감독님의 노련함이 더해졌다"라고 액션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를 듣고 있던 마동석은 "최민호가 워낙 기본적으로 운동신경이 좋다. 다들 아시지 않느냐. 확실히 액션도 금방금방 몸에 흡수하더라. 정말 좋더라"라고 극찬했다.

한편 '두 남자'는 인생 밑바닥에 있는 두 남자가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해 처절한 싸움을 벌이는 범죄 액션 영화로 오는 3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