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하남 효과'…몰세권으로 거듭나는 하남시

입력 2016-11-22 15:42


복합쇼핑몰은 쇼핑과 문화생활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보니 편리한 생활여건을 찾아 주택수요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 쇼핑몰 종사자를 비롯한 배후수요도 풍부해 임대 놓기도 좋다. 여기에 대기업들이 역세권과 유동인구 등의 요건을 철저히 조사하고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한 곳에만 복합쇼핑몰을 조성하기 때문에 그 입지도 이미 검증을 받았다고 봐도 무방하다.

몰세권의 가치를 보여주는 최신 사례로 '스타필드 하남'을 꼽을 수 있다. 스타필드 하남의 개장으로 하남시 신규 아파트들 마다 좋은 청약 성적을 받는가 하면 이미 들어선 아파트들의 매매가도 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하남시 덕풍동 438번지 일원에 쌍용건설이 '하남 벨리체'를 시공 예정이다. 스타필드 하남의 '몰세권'과 약 10분 거리에 덕풍역이 2018년 개통 예정인 '역세권'을 누릴 수 있다. 덕풍동 일대는 최근 입주 신규 아파트가 거의 없는 곳이다.

쌍용건설이 시공예정인 '하남 벨리체'는 전용 59m² 위주 구성으로 선을 보인다. 지하4층~ 지상29층 7개동 총 880세대로 전용면적 59㎡는 3가지 타입 694세대, 전용면적 74㎡는 96세대, 전용면적 84㎡ 90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59㎡형에는 부부욕실, 샤워부스가 설치되고 전용면적 대비 넓은 공간의 드레스룸이 배치된다. 또 확장 시 아일랜드 식탁을 고려한 주방배치가 계획되어 있으며 A타입의 경우 '맘스데스크' 설치가 계획되어 있다. 전용면적대비 약 50%의 발코니를 설치와 넓은 현관계획을 통해 수납을 극대화 한 특징이 있다.

74㎡, 84㎡형은 주방펜트리를 계획해 최대한의 수납 공간을 확보했고 59㎡형과 마찬가지로 확장 시 아일랜드 식탁 배치를 고려한 주방과 넓은 현관 계획을 통한 수납공간이 계획되어 있다. 법정 주차대수 120%에 달하는 1,064대가 주차 가능하도록 계획되어 있어 여유로운 주차가 가능하다.

서울과 인접한 위치로 하남IC(8분) 상일IC(10분) 덕풍역(2018년 예정) 등을 이용해 수도권 광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하남 벨리체 단지 주변으로 동부초, 동부중, 남한고, 한국애니메이션고 등 다수의 학군이 형성되어 있다.

단지 앞에 위치한 덕풍1동주민센터를 비롯 해 하남SD병원, 하남시청, 홈플러스, GS슈퍼마켓, 이마트, 스타필드 하남 등이 위치해 생활 편의성을 높였으며 인근 하남미사 강변도시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에 코스트코, 이케아도 입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