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대통령의 시크릿' 편을 향한 대중의 반응은 뜨거웠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대통령의 시크릿’은 가구 시청률 21.3%을 기록하며 시청률의 새 역사를 썼다. 이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지난 1992년 3월 첫 방송된 이래, 2004년 2월 이후에 12년 만의 최고 시청률이다.
21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측은 11월 3주차 주간 화제성 점수 집계 결과를 공개했다. 15.67%라는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한 프로그램은 '그것이 알고싶다'였다.
본 순위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방송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비드라마 189편과 드라마 36편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조회 수를 통해 분석하여 21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특히 이번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이 역대급 시청률을 기록한 것에 대해 박진홍 CP는 “크게 기대는 안했는데 아침에 시청률을 확인하고 놀랐다. 그 정도로 진실에 대한 열망이 많았구나, 이것이 촛불 민심과 결코 다르지 않구나 라고 느꼈다. 그러면서 참 우리가 정말 두려운 일에 덤벼들었고 이제 더 긴장해야 되겠다고 느꼈다”고 전하며 시청자에 대한 감사와 함께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한편 강원도 속초의 무명 화가 송 모 씨가 그려서 조 씨에게 넘긴 그림은 200여 점. 이 가운데 30여 점이 수백~수천에 팔려, 전체 판매 금액은 1억 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부분은 송 씨의 그림이고, 다른 화가의 작품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검찰은 지난 6월 조영남과 매니저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그는 지난 달 10일 첫 공판에서 무죄를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