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준수, 내년 2월9일 의무경찰 홍보단 입대 확정

입력 2016-11-21 21:18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측은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 348차 의무경찰 홍보단 합격자와 입영 일자를 공지했다.

이에 따르면 김준수는 내년 2월 9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의무경찰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된다.

이미 내년 초 입대를 기정사실화한 김준수는 입대 직전까지도 빠듯한 스케줄을 소화한다.

김준수는 현재 군입대를 앞두고 활발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오는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연말 콘서트를 연다.

또 내년 1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재연하는 뮤지컬 '데스노트'에도 참여한다. 이 뮤지컬이 군 입대전 마지막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준수의 빈 자리는 같은 JYJ 멤버 김재중이 채울 전망이다. 김재중은 오는 12월 30일 전역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1월 컴백 콘서트 개최 등을 논의 중이다. 성추문 논란으로 곤욕을 치른 박유천은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