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대표 종합교육기업 ㈜정상제이엘에스(대표이사 박상하)가 중국 대형 부동산 업체이자 공동 투자회사인 진띠그룹(金地集,상하이 증시 상장 종합기업)과 '중국 영어 교육 사업 합자법인지분 확정 서명식'을 최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국 진띠PI그룹(진띠PI그룹은 진띠그룹이 설립한 상업부동산 개발 및 운영기업 (홍콩증시 상장사: 535.HK)) 본사에서 정상제이엘에스 허용석 원장, 박상하 대표이사와 진띠PI그룹 유란대표 등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서명식을 통해 중국 경제특구 선전(심천)을 중심으로 2017년 미미영어 9개 지점 오픈과 중국 내 150개 지점를 연다는 중·장기적인 중국 영어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특히, 중국 교육 시장 내 안정적인 브랜드 진입을 위해 초기 21개의 지점은 직영 운영할 계획이다.
2018년에는 현지화된 체계적인 영어교육 시스템으로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확장과 함께 콘텐츠 공급 사업도 시작해 중국 대표 영어교육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미미JLS는 중국 유아, 초등을 대상으로 하는 중국 전문 영어 교육 사업 브랜드로 지난 9월 중국 선전에 1호점을 개원했다.
정상JLS의 30년 교육 노하우가 깃든 '카라멜 잉글리시(Caramel English)'를 중국 영어교육 트렌드에 맞춰 개발한 파닉스, 액티비티, 듣기 프로그램과 활용영어가 중심인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1호점 정식 개원이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현재 5호점까지 입점 지역이 확정된 상태라 미미JLS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미미JLS 1호점은 오픈 2개월 만에 손익분기점(BEP)를 달성했다.
또한 중국의 학원사업은 광고와 텔레마케팅에 의한 수강생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중국 미미영어의 경우 이례적으로 학부모 사이 입소문을 통한 신규 고객의 비중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그 결과, 중국 학부모와 학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으로 지난 10월 30일에 2호점을 약 500명 수용 규모로 중국 선전 바우안구에 추가 오픈하였으며 오는 12월에 시샹지역에 3호점이 오픈된다.
정상제이엘에스 박상하 대표는 "서명식 진행을 통해 중국 현지에 뜨거운 반응은 물론 정상JLS 영어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잠재 수요를 확인했다"며 "진띠그룹과 공동 출자한 '미미JLS'로 중국 영어 교육 시장에서 통합적인 영어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교육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상제이엘에스는 현재 전 세계 20개국에 자사 영어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으며, 콘텐츠 수출 외에도 자체 교육 노하우가 기반된 어학원 운영 시스템, 교사 교육 등 JLS 글로벌 프랜차이즈 (JLS Global FC)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열이 높은 동남아 지역 싱가폴, 태국은 빠른 시일 내에 프랜차이즈 사업 협상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