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소신 발언 ‘그 멘트 요즘 난리더라’...긴장한 청와대?

입력 2016-11-21 16:20


정우성 소신 발언 이후 연예인들의 소신 발언이 잇따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우성 소신 발언은 이 때문에 보도 직후, 주요 포털 화제의 연예가 이슈로 떠올랐다.

정우성 소신 발언이 이처럼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이유는 지난 20일 정우성은 영화 ‘아수라’ 단체관람 현장에 김성수 감독과 제작자 한재덕 대표와 함께 참석했는데 이 자리에서 정우성이 ‘아수라’ 속 대사를 패러디하며 ‘박근혜 게이트’에 직격탄을 날렸기 때문.

이날 정우성은 관객들 앞에서'아수라' 속 악덕 시장 박성배(황정민 분)을 향해 외치는 대사 "박성배 밖으로 나와"를 "박근혜 앞으로 나와!"라고 바꿔 외쳐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과 팬들은 “이런 영화배우 또 어디 있나?” “김기춘이 싫어할 듯” “박정희 시대였다면 고문 당하고도 남았을텐데” “정우성 소신 발언, 대박” “청와대가 긴장할 지도 모르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