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비 부담 느낀 3040세대 경기 지역으로 눈 돌려.. 경기도 아파트 거래량 크게 증가
-평균 분양가 790만원대 신도시급 대단지 아파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눈길
집값 폭등과 전세난으로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을 벗어난 경기지역이 대체거주지로 주목 받고 있다. 서울에 비해 비교적 비용도 저렴하고 교통 및 생활인프라가 개선돼 주거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
특히 주거비에 크게 부담을 느낀 3040세대가 경기지역으로 이주하는 사례가 늘면서 경기도 아파트 거래량도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경기도에 거주하는 3040세대는 4,106,011명으로 5년 전(4,051,387명)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거래량을 비교해본 결과 2015년에는 222,006건이 거래됐고 5년 전(105,537건)과 비교해 110%나 상승했다.
지역별로 살펴봐도 둘의 상관관계를 알 수 있다. 지난해 조사결과 용인에 거주 중인 3040세대 비율은 35.3%로 경기도 내에서도 높은 지역이다. 용인시 아파트 거래량도 증가 추세인데 2010년 9,580건이던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해 21,393건까지 가파르게 상승했는데 이는 경기도 내에서 고양(22,185건) 다음으로 많은 아파트 거래량이다.
이같이 용인시에 아파트 거래량이 늘고 있는 데에는 용인에 예정된 각종 개발호재가 작용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말한다.
수지구는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호재가, 기흥구는 GTX 연장노선 개통과 6만 6000㎡ 규모의 롯데 복합 아울렛 등이 계획돼 있다. 비교적 낙후됐던 처인구도 용인테크노밸리 조성사업과 서울~세종 고속도로 개통이 예정되는 등 개발이 한창이다. 이러한 대형호재들이 잇따르면서 꾸준히 인구가 증가해 최근 용인시는 경기도에서 세 번째로 인구 100만명을 넘기기도 했다.
분양시장 역시 3040세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림산업이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계약자 연령을 보면 30~40대 비율이 전체 계약자 중 55% 이상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는 착한 분양가,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등 3040세대가 선호하는 요소를 갖춰 더욱 인기를 모으고 있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평균 분양가는 3.3㎡당 790만원대로 인접한 동탄2신도시 평균 분양가와 비교해 3.3㎡당 200~300만원 가량 저렴하다. 또, 서울~세종고속도로(개통예정)와 인접해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6,800가구 신도시급 대단지라는 규모에 걸맞은 커뮤니티시설을 갖췄다. 대형도서관 '라이브러리파크'를 비롯해 실내체육관과 실내외수영장이 있는 '스포츠파크', 산책 숲길을 갖춘 '포레스트파크', 자연 속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파크', 생태연못이 있는 '에코파크', 어린이들에게 놀이공간을 제공할 '칠드런파크' 등 6개의 테마파크가 축구장 15배 크기로 조성된다.
뿐만 아니라 단지 안에 750m 길이의 대형 스트리트몰 '한숲애비뉴'도 함께 들어설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동, 전용면적 44~103㎡, 총 6800가구 규모며 이 중 6,725가구가 일반공급됐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동탄 홍보관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에 위치해 있으며 신사동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