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대학교 제2캠퍼스 생긴다…등촌중학교 부지 사용결정

입력 2016-11-21 10:24


서울시가 지난 18일 제21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서구 화곡동 953-1 일 때 KC대학교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결정과 세부시설조성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에 따라 KC대학교는 강서구 화곡동 953-1 일대를 제1캠퍼스로 결정하고 등촌중학교 미활용부지(강서구 등촌동 산36-4 일대)를 제2캠퍼스로 쓸 수 있게 됐습니다.

KC대학교는 건축이 가능한 곳과 체육활동 등 교내 행사를 위한 외부활동구역, 녹지보존구역으로 나눠 학교 부지를 관리한다는 계획입니다.

KC대학교는 지난 1973년 그리스도신학대학으로 인가를 받은 후 운영되어온 학교지만 도시계획시설로(학교)로는 결정되지 않았으며, 지난해 간호학과 등이 새로 만들면서 학교부지가 부족한 상태였습니다.